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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책 읽어요

오늘의 책 :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줄거리 및 느낀점

by 김옐 2022. 10. 23.

"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

저자: 김유라

 

 

 

 

 

 

줄거리

이 책은 저자 김유라 님이 알려주는 평범함 주부의 부동산 성공기이다.

그녀는 평범한 주부였고, 아이 엄마였다. 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살림을 꾸려나가지만 끝없는 전세살이와 아이가 생기기 시작하며 내 집이 없다는 것에 대한 고충을 느낀다. 동시에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자산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그녀는 아이를 키우면서도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서 경제 서적을 읽기 시작한다.
시간이 없어서 밤을 새우기도 하고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 틈틈이 책을 보며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수준으로 독서를 하고 본인의 경제 지식을 쌓아간다.

 

처음에는 저렴하고 위치 좋은 빌라를 사서 들어갔다. 위치가 좋았으나 오래된 집이라 벌레도 많고 배수관은 터지기 일쑤였다. 겨울에는 보일러도 필요할 때만 틀었고, 먹고 입는 것도 아껴가며 계속하여 종잣돈을 모았고 그 집에서 나올 때 더 오른 가격으로 팔고 나올 수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너무 비싼 집은 아니라도 할 수 있는 집부터 시작했다. 중간에 연이은 출산으로 부동산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책을 손에서 놓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공부하면 할수록 다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투지가 불타올랐다.

특히 그녀는 20평대 아파트가 희소가치도 있고 계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 있는 호재가 될 것 같은 지역의 20평대 저평가 된 아파트를 매수해 차익을 올리곤 한다.

여기서 대출을 잘 이용하고 전세를 줌으로써 본인의 투자금액은 작지만 추후 매도를 하면서 시세차익을 얻어 아파트 수익을 올리곤 했다. 물론 그전에 수요 조사와 호재 등을 조사한 뒤에 매수 한 것이다.

 

아울러 매도를 할 시기나 집관리에 있어서 세입자의 협조가 필요한 일이 많다. 그래서 항상 세입자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배려하는 등 세입자의 편을 들어준다면 세입자도 사람인지라 협조를 잘 해준다고 한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그녀가 어린 나이부터 아이를 키우며 부동산 재테크를 해가는 기록과 사례들이 담겨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계속 경제공부를 빼놓지 않고 세상에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한다.

 

 

 

느낀점 

 

나는 최근 경제 서적에 관심이 부쩍 많다. 이제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이 세상을 잘 살기 어렵다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나는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떤 책이 좋은지를 몰라 도서관에서 이리저리 빌려 온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책이다.
나는 그녀가 처음엔 나와 비슷한 상황의 정말 평범한 사람이라는 데에서 관심이 갔다.
처음에는 경제에 관해 그리고 공부에 관해 크게 관심이 없던 그녀가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부를 엄청나게 했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가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다. 역시 무엇을 하기 전에는 공부가 필수인 것 같다. 그리고 저 정도 열정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나 역시도 더 열심히 경제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녀의 재테크의 특징은 작은 돈으로 너무 위험하지 않게 꾸준하게 수익을 냈다는 점이었다. 나는 도박이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동산이라는 것이 너무 큰돈이 왔다 갔다 거려 내가 감히 할 수 있을 영역이라고는 사실 생각하지 못했다. 엄두를 못 냈다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는 꼭 시세차익 1억 이런 게 아니라도 충분히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입장벽이 살짝 낮아졌다.

앞으로 나도 그녀처럼 책과 더 가까워질 생각이다. 공부를 더 하고 필요하면 강의를 들을 준비도 되어 있다.
그녀는 평소에 돈을 아끼고 아꼈지만 재테크와 경제공부를 위해서는 강의나 책등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부담했다고 한다.
나도 앞으로 좀 더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하며 언제든 기회가 있다면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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